11월 첫 주말, 울긋불긋 문화예술 물들어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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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주말, 울긋불긋 문화예술 물들어
나는난로다, 누에아트홀 개관행사,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열려
전환기술전람회 ‘나는 난로다’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 개관식, 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이 11월 첫 주말을 풍성하게 채웠다.
3일 개관한 누에 아트홀은 12월 3일까지 특별전 ‘완주의 거장展’과 기획전 ‘누-에뜰리에’를 연다. 완주의 거장展은 지역에 뿌리내린 박인현(한국화), 이철량(한국화), 이상조(서양화), 유휴열(서양화), 황순례(조소), 한봉림(도예), 김종범(서예) 작가의 작품이, 누-에뜰리에는 이동형(한국화), 김상덕(서양화), 최은우(서양화), 김두성(조소), 김성수(조소), 임세진(영상) 등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젊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완주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에서 참석자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완주 공동체들의 축제 어울렁더울렁 한마당도 봉동 둔산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봉동, 용진, 고산, 운주, 화산, 동상, 경천지역 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 축제를 함께했다.
나는 난로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2018 불: 편한 나는난로다는 3일과 4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적당난로경연, 동아시아적정기술포럼, 화덕요리, 1회용없는 자립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 전환기술 전람회장을 하얗게 불태웠다. 나는난로다는 환경오염에 대처하여 생태사회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적정기술을 실험하고 창조하는 활동가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한마당이다.
-최희영 마을기자·완두콩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