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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선생님으로 일하며2018-09-03

방과후 선생님으로 일하며

방과후 선생님으로 일하며



운주면에 있는 한국게임고등학교 방과후 선생님으로 근무한지 4개월이 되어간다. 게임고하면 흔히 컴퓨터로 게임만 하는 줄 아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게임은 컴퓨터로 만들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게임은 컴퓨터로 만들지만 그 게임에 음악을 넣고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여러가지 일을 한다. 어떤 학생은 전통놀이를 활용한 게임개발을 하고 있는데, 전통놀이 지도사를 하는 제 눈에 유독 그 게임 내용이 들어왔다. 학생들은 전혀 지치지 않는다. 오히려 이를 즐기며 게임을 개발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부모의 입장에서 안타깝기도 하다.


아이들아 힘내렴!




/이현주 마을기자(운주면 완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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