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키움식당 : 랑식당 ] 주력은 유린기, 비빔국수와 먹으면 환상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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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은 유린기, 비빔국수와 먹으면 환상”
청년키움식당 네 번째 주자 ‘랑식당’
완주 청년키움식당 네 번째 주자는 ‘랑식당’이다.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 졸업생 이해랑(26)씨와 정상목(25·4학년)씨가 이달의 셰프가 됐다.
Q. 청년키움식당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A. 우리의 꿈이 창업을 하는 것이다. 창업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었는데 나이가 아직 적다보니 창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상태였다.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우선 우리가 투자해야하는 초기 비용이 거의 없고 최소한으로의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에 신청하게 되었다.
Q. 랑식당 메뉴 소개를 해달라
A. 주력 메뉴는 유린기이다.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유린기 국수와 유린기 덮밥이 있다. 거기에 비빔국수와 콩국수까지 포함해서 모두 다섯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유린기이다. 튀김을 바삭하게 했고, 그 바삭한 튀김에 바삭한 식감의 채소와 새콤달콤한 간장소스를 곁들인 후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로 느끼함을 잡아냈다. 음식자체의 조화가 좋아 안주로도,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포장도 가능하다.
Q. 주인장의 특별 추천 메뉴는
A. 유린기가 가장 맛있기 때문에 유린기를 강력 추천한다. 유린기 국수, 덮밥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랑 유린기를 함께 먹으면 가장 조합이 좋다.
Q. 유린기가 메인 메뉴가 된 이유가 있나
A. 제가 올해 푸드트럭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을 다녀왔다. 그곳에서 친구의 추천으로 유린기를 먹어봤는데 참 맛있었다. 그때 먹었던 유린기가 계속 기억에 남았다. 제가 할 수 있는 아이템과 다른 아이템과의 조합을 고민하다 유린기와 해보니 괜찮았다.
Q. 직접 먹어보니 맛이 좋다. 다른 고객들도 반응이 좋은 것 같다.
A. 사실 창업 이전에 음식을 하게 된 이유가 제가 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좋아서 하게 된 것이다. 현재 진짜 제 이름을 걸고 가게를 차리게 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 랑식당을 찾아와주셔서 메뉴를 먹고 좋아해주시는 것 만해도 저희가 원하던 걸 이뤄서 행복하다.
Q.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A. 한 달 동안 열심히 하겠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