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북스테이 문 열었어요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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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북스테이 문 열었어요
책과 뒹굴뒹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북스테이 동상’이 문을 열었다.
동상면 수만리 동상저수지 상류 숲 속에 둥지를 튼 게스트하우스 ‘북스테이 동상’은 2층 목조건축물로 마을 주민 일부가 참여해 만든 공간이다. 이곳은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고 텔레비전도 없는데다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장도 없다.
여행을 하고 난후 단지 몇 장의 사진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대한 공간과 사람에 대한 기억이 남았으면 해서다.
우리는 일자리가 부족한 시골마을에서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자립형 마을 기업을 지향한다. 주변의 자연환경-산과 동상저수지-이 이곳의 자랑이다.
책은 어쩌면 베개의 역할이 다 일수도 있지만 시간을 내어서 한권쯤 책을 다 읽는 것도 좋지 않을까? 조금은 불편하지만,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장소로는 더없이 좋은 북스테이 동상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주소: 완주군 동상면 단지길 37
연락처: 010-6691-7790
가격대: 2인실 5만원, 4인실 10만원(조식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