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촌마을 "경로회관 지으려 스토리펀딩 시작합니다"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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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고산촌마을 주민들이 마을경로회관 신축을 위해 포털사이트트 '다음' 스토리펀딩을 시작했다.
고산촌마을 스토리펀딩 시작
완두콩 2016년 11월호에 소개된 운주면 고산촌 마을이 다음(daum) 스토리펀딩을 시작했다. 펀딩은 ‘빈집에 마을의 희망을 짓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6월11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현재 마을에는 주민들이 모일 공간이 없는 상황. 펀딩으로 모인 후원금은 마을의 경로회관을 짓는데 사용된다.
고산촌 마을은 65세 이상 어르신 23가구가 사는 마을로 1970년대 이웃에 있는 평촌마을에 편입됐으나 지난해 9월 다시 분리됐다.
이기열 이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마을회관 터를 마련했지만 건물을 세울 돈이 부족해 펀딩을 시작하게 됐다. 단순히 후원을 바라는 것이 아닌 스토리펀딩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마을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마음의 고향'을 만들어 드리고자 한다. 여러분의 작은 후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스토리펀딩은 창작자와 후원자를 연결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 다음(daum) 스토리펀딩홈에 들어가서 ‘고산촌’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