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키움식당 "요리에 담긴 청년의 꿈을 만나세요" 이서 혁신도시 음식거리에 올해 10개 팀 2달씩 운영 이번달 우석대 '일면식'팀 면요리로 입맛 사로잡기 “ 요리에 담긴 청년의 꿈 청년키움식당에서 시작합니다 .” 일면식 박수연씨가 23일 청년키움식당 현판식에서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23 일 이서면 오공로에 특별한 식당이 문을 열었다 . 완주군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올해 말까지 팀별로 기간을 정해 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 에이토랑이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청년키움식당은 완주군이 공모를 통해 선정 ,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매장과 주방시설을 무료 제공해 청년들의 직접 매장운영을 통해 외식 창업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
완주점은 지난해 서울 양재점이 1 호 개설된 데 이어 서울 녹번동과 경기 성남 ( 위례 ), 전남 목포에 이은 다섯 번째다 .
모두 10 개팀 , 38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이들은 오는 12 월까지 로컬 식재료를 주제로 직접 메뉴를 개발 및 선정하고 상권에 맞게 가격을 책정해 각 기간별로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하게 된다 . 첫 번째 참가팀은 두 달간 식당을 운영하게 된 일면식팀 .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 5 명으로 이뤄진 이들은 창업 준비 중에 청년키움식당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됐다 .
이들은 ‘ 로컬을 매일 후루룩 ’ 이라는 타이틀로 로컬푸드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두부 까르보나라 , 홍시 간장볶음면 , 한우 육개장칼국수 , 매콤 닭고기볶음면 등을 선보인다 . 특히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전문외식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일면식의 박수연 (32) 씨는 “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등 반응이 좋다 . 다만 음식점이 있는 쪽이 유동인구가 적다보니 마케팅과 홍보는 더 필요해 보인다 ” 며 “ 학생들이다보니 창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자금에 대한 문제가 가장 컸다 .
지금 이 사업은 우리의 자금이 크게 필요치 않아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메뉴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고 말했다 . 그는 이어 “ 우리는 로컬푸드로 완주군 13 개면을 대표하는 음식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
특히 로컬푸드에서 잉여 농산물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부분을 적극 활용하려한다 ” 고 말했다 . 현판식에 온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음식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는 일면식 팀이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청년들이 추후에 제 2 의 공간에서도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김미진 완주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 사무국장은 “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요리부터 영업 , 홍보 , 매장관리 등을 하다 보니 큰 공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이 경험을 통해 창업을 이어가는 청년도 있지만 반면 창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는 청년도 있을 것이다 .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 고 말했다 .
댓글 0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