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오기전 무더위 쉼터 냉방기 점검 중 2019년 환경부 인가… 어린이집, 학교도 찾아가 점검 봉사 계획 봄이면 각 마을 내 무더위 쉼터인 경로회관은 냉방기 점검으로 분주하다 . 다가오는 여름에 앞서 설치된 에어컨 작동 여부 확인 , 가스 충전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
이는 군 지원사업으로 매년 실시되어오고 있다 . 올해는 소양면부터 시작하여 5 월 중순까지 군 전역 쉼터로 지정된 289 개소를 찾을 예정이다 .
점검 현장 관리에 나선 군 재난지원과 관계자는 “ 주민 분들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 며 “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전 점검을 통해 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계획 ” 이라고 밝혔다 .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올해 냉방기 점검 지원 사업체로는 전북에어크린존 사회적협동조합 ( 이하 에어크린 ) 이 선정되었다 . 2019 년 환경부 인가를 받고 설립된 이들은 노령가구 , 사회복지시설 등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에어크린이 점검을 위해 소양면 다리목마을 회관을 찾은 것은 지난 3 월 28 일 오전 . 현장 총괄을 맡은 이주협 (30) 실장의 주도로 에어컨 작동 여부 확인과 실외기 냉매 가스 보충 등을 진행했다 . 이어 냉방기 관리의 중요성과 간단한 청소법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점검은 마무리 되었다 .
이주협 실장은 “ 집집마다 에어컨 없는 곳이 많다보니 여름에는 특히 회관을 많이 찾으신다 ” 며 “ 자주 사용하는만큼 꾸준한 관리는 필수다 . 먼지뿐 아니라 물이 고여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 방치하면 호흡기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 고 설명했다 .
덧붙여 그는 “ 현재 지원 사업 범위엔 점검만 해당되는데 , 내년에는 청소까지 겸할 수 있도록 개선되면 좋겠다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직접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며 “ 또 , 올해는 일정이 지체되어 3 월부터 시작했는데 , 농번기 전에 군 전역 쉼터를 점검하기엔 빠듯해보인다 .
추후에 하게 된다면 전년도 가을부터 시작하여 봄철에 마무리짓는 게 좋을 거 같다 ” 고 말했다 . 가장 작은 곳에서 시작한 바람 에어크린은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한다 .
어르신들이 머무는 회관 의 환경 개선 뿐 아니라 마을 내 취약 계층 가구 또는 기관 등이 더위와 추위를 잘 이겨내도록 도움을 전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 이 실장은 " 점검하면서 개인적으로 자택의 에어컨을 살펴달라 부탁하는 분들도 몇몇 계셨다 .
우리가 이런 활동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 또 관심을 가져주실 때 가장 보람된다 " 고 전했다 . 조합이 설립된 지 4 년이 흐른 지금 , 이들은 " 여전히 알아가고 채워가야할 부분이 많지만 느리더라도 꾸준히 영역을 넓혀가겠다 " 고 다짐한다 .
덧붙여 이주협 실장은 " 지원 받을 수 있는 경로나 관련 사업 등 정보 수집을 위해 쉼없이 발로 뛰는 중 " 이라며 " 완주군의 절반 이상이 노령 인구다 .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 " 며 " 봉사는 물론이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동체로서 발돋움하고 싶다 " 고 바람을 전했다 .
[ 정보 ]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다리안길 7-7 문의 : 010-2856-9498 이메일 : acz2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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