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웹소설을 좋아하는 고산 청년 예지 안녕하세요 예지 반가워요 . 우리는 오늘 처음 만난 사이에 인터뷰까지 함께하고 있어요 . 인터뷰에 응해주어 고마워요 . 기사를 통해 예지를 알게 될 분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대학생 이예지입니다 .
중학생 때 고산으로 이사 와서 고산중 , 고산고를 졸업했어요 . 졸업 후 현재 대학교를 경기도로 진학해서 방학 때는 본가인 고산으로 와요 . 지금은 대학교 마지막 학기라 취업을 준비하고 있구요 . 학창시절을 고산에서 보냈군요 . 여러 추억들이 많을 것 같아요 .
예지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 장소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 그때와 다르게 새로 생긴 곳들도 많은 것 같아요 . 저는 고산천변 만경강 자전거 길이 가장 좋아요 . 자전거 길이 연결돼서 봉동 , 삼례로 갈 수도 있고 만경강도 아름다워요 .
실제로 방학 때 봉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때도 자전거를 타고 다녔거든요 . 또 만경강 자체가 물도 좋아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요 . 대학교 동기들이 예전에 완주에 한 번 놀러온 적이 있어요 . 그때도 완주 자연환경이 좋으니까 다들 재밌게 놀다가 갔던 기억이 나요 .
지금은 취업 준비생이라 다른 때 방학보다 조금 다르겠지만 평소 방학 때 완주에서 무 얼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 재미있는 놀거리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 제 동생의 경우에는 휴가로 완주에 오면 고등학교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 것 같아요 .
저는 현재 완주에 있는 친구들이 거의 없기도 하고 놀 때는 전주로 나가요 . 오락실을 좋아하거든요 .( 웃음 ) 일반적으로 평상시에는 제가 집순이라 집에서 웹소설을 읽어요 . ‘ 화산귀환 ’ 이라는 무협소설 추천합니다 ! 요즘은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서 마침 오늘 수영을 등록하고 왔어요 .
자전거 길로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웃음 ) 예지의 전공과 어떤 계기로 이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요즘 취업준비를 하며 고민 되는 것들은 없는지 궁금해요 . 저는 게임과를 전공하고 있어요 . 그래서 취업도 보통 서울 , 판교 쪽으로 집중되어 있죠 .
게임과를 선택한 건 어렸을 때부터 게임에 관심이 많고 좋아했던 것이 아무래도 계기가 되었어요 .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요 . 보통 그림을 그리면서 미대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는 게임 그래픽 쪽이 저와 잘 맞았어요 .
아 , 그리고 학생 때 ‘ 좀비고등학교 ’ 라는 게임을 했는데 그 게임을 아직까지 하고 있어요 ( 웃음 ) 지금은 졸업작품에 대한 고민이 있어요 . 저희는 졸업작품으로 게임을 만들어야하거든요 . 그래서 지금도 게임을 만들고 있어요 .
온라인으로 동기들과 연락하면서 회의도 하고 게임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 그러니 이번 방학이 완전 그냥 방학은 아닌거죠 ( 웃음 ) 아무래도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 위해서는 완주로 내려오긴 어려울 것 같아요 . 그래도 완주가 지금 예지가 있는 경기도 보다 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
그렇죠 , 좋아해서 선택한 전공이니까 전공을 살려 게임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어요 . 대부분 일들이 수도권 중심이라 어떤 면에서는 아쉽기도 하죠 . 완주의 좋은 점은 생각보다 문화생활을 하기 괜찮은 환경이라 생각해요 . 완주군에서 하고있는 청년정책 사업 중 참여해보거나 알고 있는 사업이 있나요 ?
인터뷰를 하러 방앗간으로 올라오는데 입구에서 청년셰어하우스 정책 홍보배너를 봤어요 . 아무래도 요즘은 집값 부담이 크니까 완주에 거주하기에 부담이 적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지금 제가 거주하는 경기도 자취방은 10 개월의 월세를 들어갈 때 한 번에 내야 해요 . 월세는 40 만 원이에요 .
그래도 거실 1, 방 1 이렇게 나누어져 있어서 룸메이트와 같이 살고 있어요 . 그리고 작년 청년공간이 림보책방일 때도 책을 사러 한 번 와본 적이 있어요 .
오늘도 방앗간에서 하는 일본가정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인터뷰도 하고 있으니 완주군 청년정책에 참여하고 있네요 .( 웃음 ) 예지도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을 즐거워하는 것 같아요 . 방앗간에서 함께 하고 싶은 활 동들이 있나요 ? 손으로 하는 활동들을 좋아해요 .
그림그리기 , 뜨개 등 이런 모임들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어요 . 최근에는 뜨개로 개구리를 만든 걸 보았는데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 또 예전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었는데 배울 기회가 마땅치 않아서 이런 공간에서 같이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렇다면 게임을 제외한 요즘 예지의 관심사는 어떤 것인가요 ? 음 , 웹소설 읽는 것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최근에 영어책을 샀어요 .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하구요 .
책을 다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어를 많이 까먹은 것 같아서 다시 해볼까 싶어요 .( 웃음 ) 고산청년공간이 청촌방앗간으로 바뀌고는 처음 방문했는데 공간에 대한 인상은 어떤 가요 ? 청년공간에 들어왔을 때 인테리어에 나무를 사용한 것이 편안하고 좋았어요 .
그리고 제가 고산에서 학교 다닐 땐 이런 공간들이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근처에 청소년 공간인 고래도 생기고 미소시장 등 많은 곳이 새로 생긴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좋아요 . 청년공간을 통해 다양한 사람도 만나고 활동해볼 수 있는 게 가장 좋아요 . 벌써 마지막 질문이네요 .
인터뷰를 읽는 또래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 진로를 게임학과 혹은 그래픽 , 상업 일러스트 등 디자인과로 생각하고 있는 후배 혹은 친구들 중에 고민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연락주세요 . 비슷한 고민을 나누다 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방앗간지기 조아란 /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에서는 매달 1회 방앗간에서 만난 친구를 인터뷰합니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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