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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 2026.01.19

웃어라 공동체

2025 완주군 역량강화사업 수리수리 집수리 부캐학교

사람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현장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등록 2026.01.19 16:37 조회 38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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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맥가이버들의 교육 현장 내 집은 내가 고친다! 2025 완주군 역량강화사업 수리수리 집수리 부캐학교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지만, 주택 관리에 대한 막막함 때문에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집수리 교육생, 강사들 단체사진
집수리 교육생, 강사들 단체사진

2025 완주군 역량강화사업 ‘수리수리 집수리 부캐학교(이하 집수리 교육)’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11월 28일 오전 완주미래행복센터 교육장에는 굉음과 함께 나무 부스러기가 흩날렸다.

교육생들은 첫날 용접부터 시작해 5회차에 이르자 원형 톱, 직쏘, 임팩트 드릴 등 낯선 공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교육생들의 대부분이 가장 실용적인 기술로 임팩트 드릴 사용법을 언급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교육생 이은실 씨는 “주택에 사는 게 꿈인데, 농촌 주택에 살려면 ‘맥가이버’ 기술은 필수”라며 “이런 교육이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교육생들이 큰 도움 을 받고 있다”고 웃었다.

교육생들은 그간 배운 공구와 기술을 활용해 땅 및 기초 작업과 골조(뼈대) 세우기, 합판을 덧대는 구조 완성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은 조를 나누어 창문 낼 곳의 벽면 치수를 재고, 뚫어서 창호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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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에서는 열정적으로 배움을 흡수하는 교육생들, 그리고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이들을 이끌어가는 강사진 및 보조 인력 사이의 시너지가 두드러졌다.

주 강사인 전환기술협동조합 박용범 이사는 “올해 교육 과정으로 경량 목구조 방식을 채택했고, 특히 빗물 유입을 막는 ‘프레싱’ 작업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건물 자체의 수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수료생이었던 이재필(58) 씨는 강사진과 올해 교육생 사이에서 연결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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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기 쉬운 환경에서 어떤 부분이 위험한지 알려주거나 강사의 설명이 어려우면 쉽게 풀어서 전달한다”고 소개한 그는 작년 교육을 수료하고 올해 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작년에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고, 열의에 찬 이번 교육생들과 교류하면서 활력을 얻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집수리 교육 수료생들은 앞으로 완주 곳곳에서 이웃의 삶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맥가이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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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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