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요리? 3D프린터+바이오산업? 설계부터 출력, 후가공까지 머릿 속 아이디어 구현에 구슬땀 “ 다소 생소한 3D 프린팅 기술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 8 월 26 일 낮 2 시께 완주군 창업보육지원센터 무한상상 세미나실 .
커다란 프로젝트 화면에 입체적인 디자인 작업물이 떠있다 .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가진 15 명의 학생들은 열심히 조별 회의 중이다 . 이곳은 무한상상실 3D 프린터 입문 과정 5 회 차 수업 현장 . 총 6 회 차로 구성된 이 수업은 2 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하루 4 시간가량 3D 프린터의 역사 및 개요 , 설계 프로그램 교육 및 실습 , 스캐너 , 출력 후 후가공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터의 기초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 . 수업에는 주부부터 개인 사업가 , 농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
창업 및 취업을 목표로 하거나 취미 삼아 배우는 이들도 있었고 이곳에서 기술을 배워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온 이들도 있었다 .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동환 (51. 이서면 ) 씨는 3D 프린터와 요리 분야를 결합해보자는 목표를 세웠다 .
김 씨는 “ 많은 이들이 생소한 분야라 프로그램이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 레고 블록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며 “ 재미있는 요리 모형도 만들고 쉬운 요리법 등 제품 개발도 함께 해보고 싶다 ” 고 말했다 .
종사하는 분야와 연관 지어 새로운 창업 분야를 구상하는 이들도 있었다 . 안정엽 (40. 여 . 봉동읍 ) 씨는 “ 예전부터 3D 프린팅 쪽에 관심이 많아 서울에서 잠깐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멀어서 포기했었다 .
집과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 ” 며 “ 전문분야를 일반인이 하다 보니 아직은 어렵다 . 현재 바이오 산업 쪽에서 일 하고 있는데 여기서 열심히 배워 일과 연관 지은 새로운 무언가를 해볼 생각 ” 이라고 말했다 .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 곽현석 매니저는 “ 수업이 끝나도 동호회를 만들어 지속적인 정보 공유 및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 그동안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구현시켜 창업이나 취업 등에 도움을 주고 , 서로 간의 협업이 이뤄내는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고 말했다 .
한편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창업 , 아이디어 창출 , 3D 프린터 관련 교육 ,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 전문서적 대여 등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 Tip 3D 프린터란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2D 프린터가 활자나 그림을 인쇄하듯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3 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기계다 . 원리는 2D 이미지 ( 활자나 그림 ) 을 인쇄하는 것과 같은데 , 잉크젯 프린터에서 디지털화된 파일이 전송되면 잉크를 종이 표면에 분사하는 방식이다 .
대신 2D 프린터는 앞뒤와 좌우로만 운동하지만 , 3D 프린터는 여기에 상하 운동을 더해 , 입력한 3D 도면을 바탕으로 입체 물품을 만들어낸다 . 3D 프린터는 본래 기업에서 어떤 물건을 제품화하기 전에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용도로 개발됐다 .
하지만 최근에는 플라스틱 소재에 국한되었던 초기 단계에서 발전해 나일론과 금속 소재로 범위가 확장됐고 , 산업용 시제품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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