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꿈마루카페 대표 강수현씨 청소년들 소통하고 꿈 이어나가는 아지트됐으면 “ 앞으로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1 층에 위치한 완주 꿈마루카페의 강수현 (23) 씨 . 그는 완주 꿈마루의 대표로 과감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
“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었어요 . 그래도 흥미가 있던 분야였기에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완주 꿈마루 오픈을 준비했어요 .
전주 객사 카페에서 일해보기도 하고요 .” 올해 처음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그녀가 단박에 완주 꿈마루의 대표를 맡게 된 것은 완주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의 인연 덕분이었다 . “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후로는 이런저런 공부를 하며 지냈어요 .
목공예 자격증을 딴 직후였는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함께 일해보자고 먼저 제안해 주셨어요 .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덜컥 시작하게 됐죠 .” 청소년지원센터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아 공간을 조성하게 되었고 ,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 완주꿈마루협동조합 ’ 을 만들어 카페를 직접 운영하게 된 것이다 .
7 월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 7 월 19 일 완주 꿈마루 카페가 정식으로 문을 열였다 . “ 함께 일하는 친구들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에요 .
저는 주로 마감을 담당하고 나머지 두 친구는 평일과 주말 오픈을 책임지고 있어요 .” 삼례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피한 꿈마루카페의 강수현씨가 커피를 내리고 있다.
수현씨는 조합원들을 교육시키고 , 카페운영을 총괄하며 완주 꿈마루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군 역시 이 공간을 홍보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아이들도 많이 찾아요 .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아이스 초코에요 ( 웃음 ).” 완주 꿈마루에서는 커피 외에도 각종 스무디와 음료 , 완주 로컬푸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전통차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
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을 마치고 완주 꿈마루를 찾은 이경구 (11 ‧ 삼례 ) 군은 “ 이런 곳이 없었는데 카페가 생기니 신기하고 좋다 . 마셔본 메뉴 중에서는 아이스티가 제일 맛있었다 ” 고 말했다 . “ 카페에 아직 디저트류는 따로 없어요 .
제과 ‧ 제빵 기술을 배운 적이 있어서 커피나 전통차와 어울릴 만한 작은 다과를 구상중이에요 .”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수현씨는 아직 배우고 싶은 것이 한 가득이다 . 그에게 ‘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예비 멘토 ’ 라는 말을 건네자 수줍게 웃었다 .
“ 제가 꿈마루를 시작하며 얻은 것 중 가장 큰 게 자신감이거든요 .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꿈마루에요 .
앞으로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아지트가 됐으면 좋겠어요 .” information 위치 : 완주군 삼례읍 삼봉로 125 완주군청소년수련관 1 층 영업시간 : 화 ~ 일요일 오전 8 시 ~ 오후 8 시 ( 월요일 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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