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맞는 예술가들과 함께 청년작가, 일상에 예술을 입히다 코하트는 음악 , 미술 등 예술을 하는 작가들이 모인 문화집단이다 . 문화를 일상생활에 입히자는 취지 아래 20~30 대 젊은 작가들이 모이니 재미있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다 .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예술가들의 만남 코하트는 지난 2021 년 예술을 하는 친구 , 지인 5 명 이 모인 공동체로 시작했다 .
이후 22 년 7 월 협동조합을 설립했고 , 상업적인 미술이 아닌 작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와 공간을 만들고자하는 비슷한 가치관 아래 현재 9 명의 조합원이 함께 한다 . 이들은 현재 지역 내 다양한 공간 디자인과 아이들이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박영현 대표는 “ 더 나아가서는 공공 디자인을 하고 싶다 . 그 중 하나가 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 패키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 예를 들면 누군가 완주 봉동을 방문했을 때 ‘ 아 여긴 생강이 유명한 곳이구나 ’ 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은 것이다 .
벽화가 될 수도 있고 주민이 이용하기 편한 환경 디자인이 될 수도 있다 ” 고 말했다 . 용진읍이 고향인 박 대표는 고향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 . 시골길을 걸으며 맡았던 지푸라기 타는 냄새 , 자신이 성장해온 그 시간의 그 공간 . 그는 그것이 마음에 든다 . 그래서 더 완주를 주목했다 .
마침 오랫동안 완주에서 공공미술로 활동해왔던 에코예술창작소 유순애 대표의 도움이 있었다 . 박 대표는 “ 완주는 아무래도 인근 도시보다 문화 인프라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 제가 좋아하는 공간을 활성화 시키고 싶었다 .
이러한 가치관에 동의하는 동료들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기 위한 플랫폼과 환경을 구축하고 싶었다 ” 고 말했다 . 마을 벽화작업부터 축제 자문까지 코하트는 완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재는 수익보다는 자신들을 알리기 위한 작업에 집중한다 .
완주소셜굿즈 혁신파크 1 층 소셜굿즈 전시관도 이들의 작품이다 . 완주의 다양한 공동체 상품들을 모아 전시하는 곳이다 . 그는 “ 우리도 완주의 공동체 중 한 곳으로 , 혁신파크 작업을 맡을 땐 부담감도 있었다 .
그래도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 누가 보아도 괜찮은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 고 말했다 . 아울러 에코예술창작소 유순애 대표가 구상해온 전북혁신도시 콩쥐팥쥐도서관 외벽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
도서관 건물 벽이 대형 책들이 꽂힌 서가로 변신했고 , 특히 트릭아트식의 벽화를 보며 아이들이 좋아했다 . 썰렁했던 벽은 인기 포토존으로 변모했다 . 용진읍 한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렸던 일도 기억에 남는다 .
벽화에 꽃을 함께 그리던 한 어르신이 벽이 아닌 자신의 집에 꽃 그림을 보고 싶다고 하셨던 것이다 . 박 대표는 “ 어르신이 꽃 그림을 갖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직접 꽃 그림을 그려서 드렸던 일이 있다 . 문화 , 예술을 일상생활에 입히자는 우리의 취지와 잘 어울렸던 일이었다 ” 고 회상했다 .
그 외 고산면에 위치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앞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드는 작업도 했고 완주가을빛맥주축제에서도 축제 연출자문을 맡아 활동했다 . 현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전통주와 관련된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기도 하다 .
사람과 열정 , 그것이 우리를 움직이는 힘 이들이 바삐 현장을 누비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다름아닌 함께 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일에 대한 열정이다 . 박 대표는 “ 막연하게 일이 좋아서 하는 것도 있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뒷받침될 때 더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다 .
하지만 무작정 행정에 기댈 순 없기 때문에 최대한 우리의 실력을 보여주려고 한다 . 우리의 작업물이 값어치를 지불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 이라고 말했다 . 웃으며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박 대표 .
그는 완주에서 더 나아가 더 넓은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 . 박 대표는 “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나아가고 싶다 . 우리가 지금 이 시간도 열심히 땀 흘리는 문화예술인들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면 좋겠다 . 더 열심히 일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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