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오전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완주군 2권역 아파트공동체 르네상스 봉사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단절된 문화개선 아파트공동체가 힘쓸게요" 13개 아파트 공동체 대표들 단절된 생활문화 개선 앞장 지난 18 일 오전 , 완주군청 대회의실 .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음식을 포장하고 행사 준비에 분주히 움직였다 . 이날 열린 2 권역 아파트공동체 르네상스 봉사단 발대식에서는 삼례 , 봉동 , 용진 권역 아파트 공동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
아파트 활동가 최정례 대표는 “ 아파트 공동체 활동으로 함께하는 기쁨을 배웠고 , 이제는 그 즐거움을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소외된 주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 고 말했다 . 아파트 공동체 르네상스 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공동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
완주군 아파트 공동체 르네상스 사업이란 , 각 아파트 별로 공동체를 구성해 다양한 체험 및 봉사활동을 꾸리는 것이다 . 이는 단절적 생활공간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역사회에 공동체의 재능을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이날 발대식에는 삼례 대명아파트 , 봉동 주공 2 차 아파트 외 모두 13 개 아파트 단지 공동체 대표가 모였다 . 자리에 참석한 공동체 대표들은 앞에 나와 올해 계획과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봉동 라송 센트럴카운티 아파트 하모니카 공동체 서승희 (61) 대표는 “ 우연히 공동체에 참여하게 됐는데 하모니카를 배우며 긍정의 힘을 느꼈다 . 앞으로 팀원들과 노인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돌아다니며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누고자 한다 ” 고 말했다 .
대표들의 인사말이 끝나고 각 공동체에서 준비한 공연이 시작되었다 . 봉동 라송 센트럴카운티아파트 공동체의 감미로운 하모니카 공연에 이어 용진 원주아파트 공동체의 장구공연이 펼쳐졌다 . 흥겨운 가락에 사람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
장구 공연을 마친 ‘ 놀아보세 ’ 공동체 서옥순 (66) 대표는 “ 르네상스 사업 초기부터 활동해 어느덧 3 년째다 . 올해 새로운 팀원도 들어왔고 현재 8 명이서 활동을 하고 있다 . 앞으로 공동체를 통해서 완주군을 돌아다니며 더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 ” 고 말했다 .
행사가 마무리 되어갈 쯤 , 사람들은 더욱 바삐 움직였다 . 공동체에서 힘을 합쳐 준비한 음식들을 완주군 사회복지시설에 나누기 위해 포장하려는 것이었다 . 이날 봉동 센트럴카운티아파트 ‘ 센카줌마 ’, 삼례 연합 ‘ 십시일반 ’ 공동체는 빵과 과자류를 직접 만들어 나눔에 동참했다 .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음식들은 용진에 위치한 이산모자원 , 성심너싱홈으로 후원됐다 . 이날 음식 후원에 앞장섰던 삼례연합 ‘ 십시일반 ’ 공동체 정은주 (48) 대표는 “ 우리는 재능 있는 엄마들이 모여서 각자 할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하고 만드는 공동체 ” 라며 소개했다 .
“ 올해 공동체가 만들어졌고 삼례읍사무소에 있는 ‘ 한냇물나눔가게 ’ 에 음식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 목표 ” 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파트 공동체들은 저소득층 음식나눔 , 찾아가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 또한 오는 7 월 8 일에는 1 권역 ( 이서 , 상관 권역 ) 아파트공동체 르네상스 봉사단 발대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
관계자는 “ 현재 31 개 아파트가 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후원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 공동체 활동으로 하여금 사회적 가치 실현과 창업 등 공동체 기반 형성이 탄탄해질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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