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찾아 골목골목을 누비죠" 삼례 복지허브화 맞춤복지팀 반갑지 않은 가을비가 그친 10 월 25 일 오후 삼례읍 장포마을 골목 .
작은 트럭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에 연탄을 가득 싣고 온 1 톤 트럭이 멈추자 검정 앞치마를 두르고 붉은 장갑을 낀 건장한 청년들과 한 무리의 사람들이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연탄을 이어받아 전달하기 시작했다 .
삼례읍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팀이 마련한 연탄나눔 행사에 동참한 봉사자들이었다 . 모두 처음이 아닌 듯 일사 분란한 움직임이었다 . 삼례읍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팀과 완주제2308 의무경찰대, 전주연탄은행 봉사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빈 창고가 차곡차곡 연탄으로 채워지는 중. 이날 연탄나눔 행사에는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 회장 한규헌 ) 회원들과 전주연탄은행 봉사자들 , 완주 제 2308 의무경찰대 ( 경위 김광래 ) 대원 등 40 여명이 참여했다 .
봉사자들이 연탄을 나르기 시작하자 지적장애인 가족의 텅 빈 연탄창고가 차곡차곡 채워지더니 이윽고 400 장의 연탄이 쌓였다 . 이날 삼례읍 연탄나눔 봉사는 두 가정이 더해져 모두 2,000 장의 연탄이 따뜻한 아랫목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
이날 연탄은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규헌 회원이 기탁한 것으로 직접 봉사에까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 지난 6 월말 설치된 삼례읍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팀은 작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다가가고 있다 .
이들은 먼저 민간과의 협력을 우선하고 있는데 지난 9 월 초부터 시작한 ‘ 건강더하기 밑반찬 ’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 이 사업은 완주시니어클럽 새참수레에서 후원하는 밑반찬을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 여기에는 홀로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배달하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뿐만 아니라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가정의 방충망을 교체하는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고 각종 생활용품과 음식물을 나누고 있다 . 여기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레스토랑 외식지원도 하고 있다 .
또한 맞춤형복지팀은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 1 기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교육을 받은 회원들은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오스아트그룹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해각서를 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
삼례읍맞춤형복지팀 이인숙 팀장은 “ 맞춤형복지팀은 말 그대로 다양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 맞춤형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 이라며 “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골목골목을 누비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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