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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풍경 · 2020.06.09

마늘작업하는 노부부

마을 풍경과 사람들의 순간, 계절의 결을 사진과 짧은 글로 담아낸 기록입니다.

등록 2020.06.09 11:50 조회 1,88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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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월촌리에서 만난 이씨 할아버지(82세), 김씨 할머니(79세). 부부는 집 앞 오래된 창고에서 수확한 마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마늘 크기별로 분류하면 할아버지는 개수를 세어 노끈으로 묶었습니다. 부부는 묵묵히 일하다가도 이내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일 얘기, 농사 얘기, 가족 얘기로 이어졌는데 손주 자랑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외손녀가 정말로 하루도 안 빼놓고 전화를 해. 이제 대학교 3학년인디 맨날 전화와서 뭐 잡쉈냐, 건강은 괜찮냐고 물어봐. 우리가 여그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키웠거든. 그러니 우리한테 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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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

마늘작업하는 노부부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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