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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호2020-09-14

2020년 9월호

다리목 이웃사촌

소양 해월리 다리목마을은 위봉산과 원등산의 품 안에 오목하게 자리 잡은 마을이다. 이곳은 옛 공소 터가 남아있는 천주교의 뿌리가 깊은 마을이기도 하고, 예부터 유일하게 한지장판을 만들던 한지의 마을이기도 하다.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의 분위기에 반해 정착을 한 외지인도 늘어나고 있다. 서로 반가운 인사는 물론이고 집 앞 담벼락의 국화를 나누는 일은 이들에겐 일상이다. 가을이 무르익는 햇볕 좋은 어느 날, 다리목마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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