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호2020-03-13
교복입은 시민의 시대
2020년 상반기 교육계를 강타한 두 가지 이슈가 있다. 하나는 코로나19고 다른 하나는 선거연령 하향이다. 지난해 12월 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연령이 만18세로 낮아지면서, 교육계 안팎에서는 우려 반 기대 반으로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 완주 지역의 분위기는 어떨까? 청소년이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올바로 행사하고 선거법 위반 같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데는 이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