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호2019-05-08
자식보 다 낫다! ㅇㅇㅇ
시골에는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 많다. 취재를 하다 만난 거동이 불편한 한 노인은 늘 집에 혼자 계신다고 했다. 그분이 기다리는 것은 일주일에 한차례 방문하는 생활관리사였다. ‘자식보다 낫다’ 는 말 속에서 외로움과 고마움을 엿보았다. 5월 완두콩은 노인들의 가까운 벗이 되고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다양한 완주의 이웃들을 만났다. 한솥 밥을 먹고 운동 하고 아프지 않게살뜰히 살피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