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호2017-08-08
이렇게 사니 재밌넹
욜로(YOLO/you only live once)가 트렌드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 하고 싶은 것을 하며 현재를 즐기라는 의미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돈을 펑펑 쓰며 남에게 과시하자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내일의 삶을 이어갈만한 일상의 활력소를 찾는 것이 진짜 욜로다. 완두콩 8월호에서는 ‘재미있는 거리’를 찾아 영화제를 벌인 좌충우돌 20대 청년들부터 악기를 배우며 밴드를 결성한 평균나이 55세의 마을이장들까지,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