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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호2017-07-07

2017년 7월호

느티나무 곁 안남마을

1598년 어느 날 왜적을 쫓던 의병장 정경운은 해가 저물어 한 촌가에서 자게 되는데 그날 일기에‘주위 사방이 마치 껴안은 듯 하며 산천이 특이하게 빼어난 곳’이라고 썼다. 고산 안남마을이었다. 남쪽으로 날아가는 기러기를 닮은 마을. 그 초입을 아름드리 느티나무 18그루가 수문장처럼 지키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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