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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호2015-12-17

2015년 12월호

넘이 없는 곳, 유상마을

소양 유상마을은 ‘넘이 없는 곳’입니다. 왜냐고요? 열 댓집이 이웃하고 살아가는 마을에는 가
깝게는 친형제부터 멀게는 팔촌지간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사는 곳이어서 그렇습니다. 마을 어
귀에는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효자비가 세워져 있어 효자가 난 곳임을 알려줍니다. 그 기
운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요즘도 집집마다 형제, 자매, 사위까지 나서 김장담그기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깊은 겨울 속으로 빠져드는 유상마을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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