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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소식 · 2021.05.11

마을소식

자폐청년 임세익 군의 첫 그림전시회

완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행사, 소식, 현장 기록을 차분하게 모아 보여드립니다.

등록 2021.05.11 15:01 조회 2,4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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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폐청년 임세익군 , 그림으로 그의 세계를 여행하다 자폐청년 임세익군의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며 새벽마다 그림에 맹진하면서 자신의 세계를 재해석해서 그려낸 그림들이다 . 전시회가 이뤄지기까지는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다 .

전시회 첫날은 아이가 다니는 교회에서 오신 분들이 용기와 격려를 해주셨다 . 단순하고 순수한 그림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공동체 끄트머리 식구들이 준비부터 온갖 일을 같이 해줬고 , 초대장은 완두콩에서 후원을 , 빨레터에서는 멋진 공간을 제공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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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진 끄트머리 회원은 쑥떡을 3 박스 보내줬고 , 최정례 회원은 국수를 삶고 양념장을 준비했으며 , 김양중 회원은 집 뒤에 있는 두릅을 삶아왔고 , 김경희 회원은 이젤을 , 해월리 하늘님의 된장과 간장 그리고 고산도서관 정선옥님의 커다란 이젤 20 개 , 황금바늘님이 직접 만든 속바지와 원피스 선물 등 .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의 도움들에 너무 너무 감사하다 . 완주군청 강평석 국장님의 < 먼지가 되어 > 노래 선물과 피 , 땀의 역사를 지나 지금은 감성의 시간이라는 강의도 들었다 .

어느 관람객은 지식이라는 이론보다 자기 삶을 표현하고 발산하는 예술활동의 귀함을 역설하고 세 번이나 방문해서 음료수와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셨다 . 임세익군은 이번 그림 전시회를 하면서 자신의 장애를 그림이라는 소재로 극복을 하고 어머니의 뒷바라지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독특한 세익이만의 세계를 여행한 사람은 순수 본연 초자연의 세계를 여행할 것이고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단순하고 소박한 , 그리고 순수한 영혼에서 오는 울림의 감동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고귀한 세계일 테다 . 이번 전시회로 아이는 훌쩍 성장했다 .

끄트머리 공유 회원간의 유대와 연대의 힘은 강해지고 끈끈해지고 있다 . / 허진숙 마을기자 ( 운주면 완창마을 )

현장 사진

자폐청년 임세익 군의 첫 그림전시회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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