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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소식 · 2018.01.08

우리 귀촌했어요

고산 귀촌 4개월 스무살 이주은씨

완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행사, 소식, 현장 기록을 차분하게 모아 보여드립니다.

등록 2018.01.08 16:25 조회 3,0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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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귀촌 4개월 스무살 이주은씨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 건네고 싶어요" 올해 스무살인 이주은씨는 지난해 10 월 완주로 귀촌했다 . 본인보다 먼저 내려온 친구를 따라 자연스레 고산에 정착하게 된 것이다 . 서울이 고향인 주은씨는 대안학교를 다니면서 대안적인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

그는 “ 대안적인 삶을 살 수는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만 서울이라는 공간이 지닌 한계가 있었다 . 조급해지고 자존감이 낮아졌다 . 그러던 중 우연히 다른 대안학교 선생님이 귀촌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 그곳이 완주였다 ” 고 말했다 . 서울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3 년 정도 했던 찰나였다 .

귀촌 4개월 스무살 이주은씨
귀촌 4개월 스무살 이주은씨

직장도 거주지도 정해진 것이 없었기에 6 개월가량은 신중히 고민했다 . 하지만 어딜 가나 똑같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내려왔다 . 주은씨는 “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중요했다 . 어느 곳에 가도 똑같다고 생각했기에 귀촌을 할 때 크게 지역에 대해 고려한 부분은 없다 ” 고 말했다 .

올해 1 월 2 일 그는 완주에서 직장을 갖게 됐다 . 완주군창업보육센터에서 공공근로 형태로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 센터에서 준비하는 각종 프로그램 보조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 주은씨는 “ 일을 쉰지 5 개월가량 됐는데 사회적인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던 때였다 .

하지만 제 경력이나 정보력만으로는 완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 며 “ 마침 주변에서 이 일자리를 소개해주셔서 운이 좋게 일하게 됐다 . 아직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지 않아 많이 바쁘진 않지만 업무를 잘 파악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 ” 고 말했다 .

그의 꿈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출판한 책을 통해 강연도 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 주은씨는 “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도움을 주고 싶다 .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 완주에서 농사일도 조금씩 배우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올해는 배움이 목표 ” 라고 말했다 .

현장 사진

고산 귀촌 4개월 스무살 이주은씨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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