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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소식 · 2016.05.02

완주 주부댄스팀 '제로나인'..."스트레스 춤으로 날려요"

완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행사, 소식, 현장 기록을 차분하게 모아 보여드립니다.

등록 2016.05.02 14:38 조회 3,4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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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스트레스는 춤으로 날려버려요 .” 4 월 x 일 봉동읍 둔산리 완주스포츠클럽 내 댄스 스튜디오 . 신나는 음악에 맞춰 15 여명의 여성들이 춤을 추고 있다 . 노래 한곡이 끝나고 호흡을 정리하던 이들은 곧바로 다른 곡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

좌인선 (40· 봉동읍 ) 씨는 “ 집에서 육아를 하던 주부였는데 이곳에 나와 춤을 추고 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성격도 활달해지는 걸 느낀다 ” 고 웃었다 . 이들은 ‘ 제로 나인 (zero nine)' 이름의 댄스팀으로 봉동 , 삼례 등 완주지역에 사는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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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부터 90 세까지 모두 즐기자는 의미로 꾸려진 댄스팀은 지난 1 월부터 활동을 해오고 있다 .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절반의 수강료를 지원 ,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업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장은영 (52 봉동읍 ) 씨는 “ 나이가 있다 보니 춤을 추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걸 느낀다 . 육체적으로도 좋지만 특히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 ” 며 “ 춤이야 말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인 것 같다 ” 고 웃었다 .

춤을 처음 추는 ‘ 춤 초보 ’ 들도 있다 .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다이어트도 되고 또래 친구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일석 삼조라고 . 태어나서 처음으로 춤을 춰본다는 박점순 (47· 봉동읍 ) 씨 .

그는 “ 처음에는 수업을 못 따라가서 뒤에서 하곤 했지만 수업을 빠지지 않고 참여하다보니 어느새 몸에서 춤을 익혔다 . 댄스팀에 또래들도 많아 더욱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 ” 고 말했다 . 지금은 친목 댄스팀으로 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지역의 각종 축제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이다 .

조국희 (42) 강사는 “ 모두 수업을 잘 따라와 주고 서로 이해해주다보니 팀이 더욱 단단해지는 것 같다 . 둔산리에는 젊은 엄마들이 많다 . 여가 시간을 자기계발에 투자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 고 말했다 .

현장 사진

완주 주부댄스팀 '제로나인'..."스트레스 춤으로 날려요"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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