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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소식 · 2017.03.07

봉동 생강골나눔가게, 8년째 어르신들께 실버카 선물

완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행사, 소식, 현장 기록을 차분하게 모아 보여드립니다.

등록 2017.03.07 10:44 조회 3,3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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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 월 15 일 생강골나눔가게 박점순 총무가 자동차에 커다란 선물을 싣고 구미리 중리마을을 방문했다 . 임공순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서다 . 할머니는 올 겨울을 보내기 위해 따뜻한 경로당에 거처를 옮기신 상태 . 우리는 중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

“ 할머니 , 선물 왔습니다 .” “ 아이고 , 반가운 얼굴이 왔네 . 어쩐 일이여 ?” 아는 얼굴이라고 반갑게 맞아주시니 외갓집을 방문하는 듯 했다 . “ 생강골나눔가게에서 할머니께 선물을 드린대요 .” 커다란 선물상자를 보시더니 함박미소를 지으시며 굽은 허리로 방을 나와 손을 잡으신다 .

서두마을3
서두마을3

“ 감사혀 , 감사혀 , 정말 감사혀 .” 생강골나눔가게 박점순 총무(뒷줄 맨 오른쪽) 등이 서두마을 어르신들께 실버카를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동안 마을을 지날 때마다 환자용 보행워커를 의지하며 어렵사리 거동하시는 할머니를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 .

하지만 이제는 걷다가 힘드시면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실버카를 선물 받으셔서 마음까지 뿌듯했다 . 이제 동네 마실이라도 나가시면 실버카를 밀며 편히 다니셨으면 좋겠다 . 올해 90 세가 되시는 할머니의 건강도 날로 좋아졌으면 좋겠다 .

한편 ( 구 ) 읍사무소에 위치한 생강골나눔가게는 1 년 동안 헌옷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으로 봉동 지역에 있는 마을 어르신들께 8 년째 실버카를 선물해 왔다 . 헌옷을 직접 수거도 한다고 하니 봉사에 동참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 박미선 마을기자(봉동읍 서두마을 사무장)

현장 사진

봉동 생강골나눔가게, 8년째 어르신들께 실버카 선물 사진 1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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