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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식] 할아버지 맞춤형 반찬교실2022-06-22

[마을소식] 할아버지 맞춤형 반찬교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513,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시 봄, 돌봄 프로젝트’ 1:1 맞춤형 할아버지 반찬교실을 운영했다.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안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위해 모인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울렸다.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10명 이내로 참여했다. 수업을 통해 희망하는 반찬을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들의 요리교사가 되어 진행됐다.


지사협 장희자(59) 요리교사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생선 요리로 준비했다 오늘은 오메가3가 풍부한 삼치를 잘 익은 묵은지와 함께 조림을 요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할아버지 반찬교실은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에서 연간 두부 200모를 후원 받았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식재료들인 김치와 대파를 후원받았다. 또한 반찬교실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 할 수 있도록 밀키트와 레시피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수업 내 만든 밑반찬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나눔 활동도 이어진다.


참여자 임흥권(87) 어르신은 방문요양사가 밥을 차려줘야 먹는데 이렇게 반찬교실을 통해 배워 요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사업을 통해 완주군 유일의 노인친화도시 특화프로그램으로 배우는 학습과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칠배(81) 어르신은 나는 집에서 곧 잘 해먹는다. 제일 편리한 게 김치 요리인데 이번에 배운 묵은지 삼치조림을 오곡밥이랑 집에서 또 해먹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요리교실은 비봉면 7개 리 마을의 어르신 대상으로 올해 월 1회씩 진행 될 예정이다.

고판철 민간위원장은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식사라도 잘 챙겨 드셨으면 좋겠다완주군에서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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