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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어요] 김태수&김은총, 두 차례 미룬 끝에 결혼2021-09-17

[결혼했어요] 김태수&김은총, 두 차례 미룬 끝에 결혼


김태수&김은총, 두 차례 미룬 끝에 결혼

    

귀촌 청년 김태수(34), 김은총(31) 씨가 지난 81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로 두 차례나 미룬 끝에 치러진 예식이었다. 부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여서 많이 모이지 못했다. 멀리서 못 온 친구나 가족들을 위해 결혼식 현장을 SNS 라이브방송으로 생중계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대학교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약 8년간의 연애 끝에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경기도 구리에서 완주로 귀농한 태수 씨는 가족과 함께 장류 사업을 하고 강원도 평창이 고향인 은총 씨는 현재 삼봉지구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도시에서 완주로 뿌리내린 이들에게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태수 씨는 아내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 점이 좋아서 연애를 시작했고 결혼까지 자연스레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은총 씨는 남에게는 조금 무심할지 몰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다정하고 무엇이든 알겠다고 해주는 예스맨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부부는 앞으로 크게 바라는 건 없고 둘이서 재밌게 살고 싶다. 어떤 날이 다가올지 모르지만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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