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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완주, 사람들’ 세상 밖으로2018-02-05

두 번째 ‘완주, 사람들’ 세상 밖으로

두 번째 완주, 사람들세상 밖으로

완두콩협동조합, 첫 편 이후 2년 만에 펴내

 

 

완주, 사람들두 번째 편이 나왔다. 첫 편 이후 2년만이다.

책은 미디어공동체완두콩협동조합(대표 이용규)이 월간으로 발행하는 마을소식지 완두콩에 삶의 풍경이란 주제로 연재한 글을 모은 것이다.


백색의 간달프 강희목 할아버지부터 세상에 있는 갖가지 것들을 파는 만물공구 이상철 어르신, 대를 잇는 뽀빠이포토 문화사진관 변성수씨, 멧돼지 사냥꾼 백정식씨까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평범한 이웃 30여명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모두 사는 동안 착하게 살면서 저승 가는 길 닦는 중(만물공구 이상철)’이라는 선한 사람들이다.


대표 저자 장미경씨는 “2012년부터 시작한 연재로 쉰 명이 넘는 완주 사람들을 만났다. 내가 모르는 곳에 여러 인생이 있었고 그들의 인생은 모두 소중하고 대단했다앞으로 또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꾸준히 만나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용규 대표는 수많은 삶의 풍경이 우리 앞에 펼쳐졌고 우리는 그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에 빠져들었다이분들의 삶이 행복했는지 그렇지 않았는지 알 수 없지만 다만 한 가지,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2년 완주지역창업공동체로 출발한 미디어공동체완두콩협동조합(www.wandookong.kr)은 소식지 발행과 청소년 기자교육, 출판활동을 통해 완주지역의 사람과 마을, 공동체를 기록하고 있는 작은 매체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전직 언론인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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