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오픈 하우스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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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오픈 하우스
누에로 공예작품도 만들고 한복 리폼도…복합문화공간 탄생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오픈하우스:뽕주르데이’가 5월 27일 열렸다.
‘뽕주르데이’는 완주군청 뒤 옛 잠업시험장 건물에 문화체육관광부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둥지를 튼 복화문화지구 누에(nu-e)의 출발을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에(nu-e)에 마련된 각 공예실에서 다양한 ‘공방체험 및 놀이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 밴드공연은 들풀과 꽃으로 장식한 우드하우스와 더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끌어내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많은 사람들이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오픈하우스를 축하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저녁 8시부터 뽕나무 숲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한복 리폼 패션쇼 ‘새옷줄게~ 헌옷다오~’는 한복을 리폼하는 과정을 통해 누에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지향성을 상징화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뽕나무 숲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한복 리폼 패션쇼 ‘새옷줄게~ 헌옷다오~'의 무대
이외에도 현재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에서 아티스트 레지던스 ‘예술+공방 스터디움’에 참여하고 있는 김병관·조미형작가의 오픈 스튜디오와 꽃과 어우러진 공예작품들이 곳곳에 배치되기도 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임승한 사업단장은 “많은 분들이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오픈하우스를 찾아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의 1차 시작을 알리는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향후 주민문화예술지원 및 네트워크사업, 공방아카데미 등 완주에서 ‘삶을 위한 예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