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월 빵집총각 애아빠 됐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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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완두콩 | 작성일 | 2017-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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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KakaoTalk_20170428_144324476.jpg | ||
지난해 3월 용진읍에 빵집 삼일월(三一月) 문을 연 김세영(37)-박진희(33) 부부가 딸을 낳았다. 4월18일 오전 9시54분 3.1kg로 태어난 아이 이름은 ‘로빈’으로 한자 이슬로, 빛날빈을 써 ‘이슬처럼 빛나는 아이가 되라’는 뜻을 담았다.
엄마 진희씨는 로빈이를 낳기 전 밭에서 상추를 뜯는 태몽을 꿨다.
아빠 세영씨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기분이 뭉클했다. 그때는 눈물이 안 났는데 아이가 우는 모습을 보면 뭉클해서 눈물이 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부부는 “아직까지는 엄마아빠 누구를 닮았는지 잘 모르겠다. 보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다(웃음)”며 “건강하고 착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