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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많은 이웃들이 이렇게나?...혁신도시 '주민 어울림 한마당'2016-10-31

끼 많은 이웃들이 이렇게나?...혁신도시 '주민 어울림 한마당'

끼 철철 넘치는 이웃들, 이렇게나 많았나?

혁신도시 '주민 어울림 한마당'

 

 

집 가까운 곳에 이런 행사가 열리니 좋아요. 이웃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입니다.”

 

지난 1022일 오후 전북혁신도시 엽순공원.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 가족 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소풍이라도 나온 듯 여유롭다. 공원 내 야외무대에서는 난타, 합창,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도 있고 무대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는 어른들도 있다. 이날은 혁신하모니가 주최하고 달빛하모니합창단이 주관한 전북혁신 주민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는 날.

 

두시부터 공원에서는 주민창작 수공예품 전시 판매와 벼룩시장이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프로그램은 페이스페인팅. 얼굴에 알록달록 그림을 그리기 위해 줄을 서는 아이들도 있었다.

김석민(8)군은 엄마아빠하고 같이 왔다. 페이스페인팅을 하러 왔다가 반 친구도 만났다고 말했다.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아이들은 페이스페인팅을 가장 좋아했다.

 

세로토닌난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달빛하모니의 합창 공연, 용인대체육관의 태권도 시범, 김선재 군의 판소리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이 이어졌다. 다들 프로 못지 않은 매너와 실력을 뽐내 관중들의 많은 박수를 이끌어 냈다.

 

혁신도시 주민 합창단 '달빛하모니' 의 공연과 세로토닌난타의 난타공연, 용인대체육관의 태권도 시범 등 주민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이뿐 아니다. 혁신맘 별 플리마켓, 벼룩시장, 학부모기자단, 전래놀이, &차 나눔, 어린이 뻥과자와 풍선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현고 여학생들의 방송 댄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김보현(35이서)씨는 주말을 맞아 집 근처라 가족과 함께 와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 공연도 하고 플리마켓 등 즐길거리가 많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었다.

 

전북혁신 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주최한 혁신하모니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을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웃의 정을 느끼고 서로 배려할 줄 아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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