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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체] 봉동 렉시안 아파트 '어울림 마당' 2016-09-05

[아파트 공동체] 봉동 렉시안 아파트 '어울림 마당'

  

봉동 렉시안 아파트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 어울림마당이 문을 열었다.

 

렉시안 아파트 관리동 지하 1층에 24평 규모로 문을 연 어울림마당은 과거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장소로 사용하던 공간이다. 하지만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현재 렉시안 아파트는 요가, 목공예 수업, 꽃밭 가꾸기, 어르신 음식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어울림마당에서 작은 영화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봉동 렉시안 아파트 어울림마당이 문을 연 것은 단지 내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았기에 가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이 공간에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행복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아파트 르네상스의 대표모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박재완 도의원, 이향자 완주군의회 부의장, 류영렬 군의원, 이인숙 군의원, 태치옥 입주자대표회장, 하경옥 팅톡 공동체대표,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동 렉시안 아파트 공동체는 화단가꾸기, 목공예, 요가 수업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관련 인터뷰]  하경옥 띵톡 대표

 

이웃들과 함께 활기차고 즐거운 아파트 생활 꾸려나가요.”

 

봉동읍 렉시안 아파트는 올해 6월 처음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시작했다. 젊은 세대가 많은 아파트로 많은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이다. 렉시안 아파트 주민들은 띵톡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이들은 공용시설물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지난 817일 문을 연 어울림마당도 그 일환이다.

 

하경옥(55) 띵톡 대표는 띵톡은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초반에는 화단 가꾸기를 하며 이웃과의 교류를 시작했고, 이후에는 경로당에서 요가를 시작했는데 다들 많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다보니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하 대표는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프로그램 참여도도 높고 반응도 좋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고민하고 있다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이웃들과 더 많이 교류하고 어울림마당을 이웃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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