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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완주는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엄 중
작성자 완두콩 작성일 2016-07-04
첨부파일 막사발3 1213.jpg
완주는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엄 중


완주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엄 2016이 삼례문화예술촌 세계막사발미술관에서 지난 628일부터 7월5일까지 9일간 열리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삼례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독일, 미국, 중국, 터키 등 23명의 국내외 도예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전통 고유의 막사발 장작가마를 시연하고 참여 작가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또 워크숍과 토론회를 비롯해 주민 도예체험, 꼼냥마켓, 이야기가 있는 벽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채워졌다 


 



2016 세계막바살 장작가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2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주민들에게는 도예체험 및 국내외 작가들이 제작한 도예조형물 전시를 통해 세계 각국의 도예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서연(31삼례읍)씨는 평소 도예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여러 도예품도 볼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외 작가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들이 함께 작업한 공동 작품은 도예조형물(가로150×세로150×높이520)로 완성돼 설치될 예정이다.


박인자(54강원도 원주) 작가는 심포지엄 1회부터 시간이 될 때마다 참여하고 있다. 완주에서 이런 국제적인 행사가 열리는 것은 완주군민으로 굉장히 큰 행운인 것 같다행사 기간 내 완성한 작품들은 막사발 미술관에 전시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문 조직위원장.


김용문 조직위원장(세계막사발미술관 관장)도자기는 일상에서 쓰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그릇이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대량 생산 등에 밀려 잊혀져가고 있다. 콘트리트 문화에 젖어있는 사람들에게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들의 문화적 감성을 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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