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경천 신덕마을 임희호씨 별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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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완두콩 | 작성일 | 2016-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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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160218_210738.jpg | ||
경천면 용복리 신덕마을에 사는 임희호씨가 별세했다. 향년 84세. 지난 2월 16일 오후 4시 30분 운명한 고인은 화산면 종리에서 나고 자랐으며 장성한 즈음엔 부인을 만나 용복리로 장가를 갔다. 고인은 젊었을 때는 농사를 지었고 20여년 동안 광산 일과 산 일을 하기도 했다. 특히 마을에서 유일하게 4남 1녀를 모두 대학에 보낼 정도로 교육열이 남달랐다. 막내 아들 임인규씨는 "아버지는 천성이 온화하고 과묵한 분이었다. 어머니를 무척 챙기셨는데 지난해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신 뒤 지병이 더욱 악화돼 운명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