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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기네스북 출간
작성자 완두콩 작성일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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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바로 완주의 역사입니다.”

 

완주군의 숨겨진 명물, 자랑거리, 별난 이색기록 등을 담아낸 완주 기네스북이 출간됐다.

군 개청 80주년을 맞아 발간된 완주 기네스북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기네스북은 완주군민 또는 완주군의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을 분야별로 선정했다. 인물, 문화체육예술, 산업경

, 농업축산업, 교육복지, 건설교통, 건축, 자연환경, 행정, 기타 등 모두 10개 분야다.

 

인물 분야로는 최초의 장관, 660일 동안 혼자 집 지은 할머니, 최다 자격증 보유자, 운전면허 최다 응시자 등

의 기록이, 문화체육예술 분야로는 전국 최초·최고령 공연단, 도내 가장 큰 비석, 가장 작은 책 등의 기록을

포함했다.

 

산업경제 분야에는 가장 오래된 우체국, 전북 제1호 협동조합 등, 농업축산업 분야에는 전북 최초 국산 커피

재배, 전국 최초 송아지은행 등, 교육복지 분야에는 가장 오래된 경로당, 전국 최초 자율중학교 등이 기록됐

.

 

또한 가장 높은 크레인, 최장거리 주행차량 등의 기록이 건설교통 분야에, 건축 분야에는 가장 오래된 아파

, 한반도 대학 중 가장 높은 건물 등, 자연환경 분야에는 가장 더웠던 날, 최다 관상어 보유 등, 행정 분야

에는 최고령 이장·부녀회장, 가장 오래 모은 월급봉투 등, 기타 분야로는 머리카락이 가장 긴 사람 등의 내용

이 포함됐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완주기네스 군민 공모전을 펼쳐 지역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굴했다.

발굴된 이야기들은 기네스 선정위원단을 통해 완주만의 상징성, 공감성, 객관성, 활용성, 가치성 등의 기준으

로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발간된 완주 기네스북은 지역 내 기관 및 학교 등에 배포해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완주소식지 및 홈페

이지 게재, 발굴된 소재와 연계한 사업 진행 시 접목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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